민중기 특검이 김건희 씨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오는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오늘 당시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특검이 이창수 전 지검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죠.
[기자]
네, 특검은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오는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를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해 수사 무마가 있었는지 조사하기 위해선데요.
앞서 특검은 지난 2일 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을 압수수색 했는데, 이 과정에서 확인된 일부 사실관계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어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특검은 오늘도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김주현 전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등 8명이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도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씨를 무혐의 처분한 당시 검사들의 차량과 휴대전화, 업무용 PC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28일로 수사가 종료되는 특검이 현실적으로 수사를 종결하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특검과 출석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특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김기현 의원과 출석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은 어제(17일) 김 의원이 소환통보에 불응하고 있다며 소환을 재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특검은 김건희 씨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해당 가방의 구매 대금이 김 의원의 계좌에서 빠져나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어제 압수수색에서는 김 의원 아내가 김건희 씨에게 가방을 선물한 당일, 김 의원 사무실에 방문한 차량 출입 기록도 확보했는데요.
이에 특검은 재작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일본에서 귀국했을 당시 마중을 나갔던 김 의원이 직접 가방을 전달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첫 재판이 열렸죠.
[기자]
네, 법원은 오늘 조 전... (중략)
YTN 안동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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