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건희 특검에 출석...처음이자 마지막 / YTN

YTN news 2025-12-20

Views 66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조기연 변호사, 송영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곧 피의자 신분으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관련해서 조기연 변호사, 송영훈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번에 보면 김건희 특검의 활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윤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출석한 건데 마지막이 되겠죠.

[조기연]
그렇습니다.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추가적인 출석은 어려울 것 같고요. 관련된 혐의 사실이 많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내에 얼마나 충실히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특검으로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미 기소된 혐의 그리고 추가적으로 계속 제기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 간의 공모된 범죄라든지 관여된 범죄 전반에 대해서 오늘 수사를 통해서 하나하나 물어볼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가 상당히 길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번에 윤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 소환이 있었을 때 굉장히 국민들을 부끄럽게 하는 속옷 저항이라든지 여러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나오기로 했는데 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세요?

[송영훈]
그동안 불출석하던 본인의 입장에도 입장을 바꿔서 계속 출석하고 또 법정에서는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태도들은 아마도 본인의 양형을 고려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죄가 선고된다면 재판받는 태도도 양형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그 연장선상에서 특검의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강제 구인이 시도되고 그 강제구인마저 거부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벌어지면 그것도 본인의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하는 이면의 고려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오늘 출석한 시간대를 보면 언론사들의 집중적인 취재가 예상되는 오전 10시 직전을 피해서 조금 일찍 들어간 감이 있죠. 그런 부분은 장외에서 노이즈를 더 일으키기보다는 그래도 질문에 답하면서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반박할 것은 반박하겠다라고 하는 의도로 이해할 수 있는 요소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도 언론 입장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들어가지 않을까 이런 부분들에 관심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22009481087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