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에서 또 소식이 하나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도 사진을 하나 올렸는데 보니까 자신을 관세왕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면서 멋진 사진을 올려줬더라고요. 이 사진을 보면서 참 저 나이 먹고 저러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어찌됐건 이번에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꺼내들었단 말이죠. 반도체 관세, 이거 자살 행위 아닙니까?
◆서은숙> 그런데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여요. 어쨌든 전면 부과보다는 선별적으로 조건부 관세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요. 예를 들어서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 대만 정부하고는 협상을 마무리했거든요. 대만이 5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하고 15% 관세의 조건부 면제를 받았어요. 그래서 미국 입장에서는 투자를 면제하고 안 하면 100% 관세를 하는 명확한 공식을 만들었다고 우리를 해석할 수밖에 없거든요. 한국은 지금 어떤 상태냐면 일단 이게 지금 파운드리 쪽만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이게 반도체까지 관세를 부과시킨다고 하면 우리는 굉장히 직격탄을 맞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삼성이 370억, 그다음에 SK하이닉스가 현재 39억 달러 정도 해서 410억 정도 투자를 하고 있어요. 대만이 6분 1 수준이죠. 그런데 러트닉 상무장관이 미국에 투자하지 않으면 관세를 100% 부과하겠다고 지금 하고 있는 상황, 직접 경고를 했단 말이에요. 반도체 관세는 또 국가별로 별도 합의라고 못을 박았고요. 왜냐하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게 아까 본 것처럼 트럼프가 공약에 굉장히 집착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조업 회귀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잖아요. 그런데 반도체는 가장 상징적인 부분에서의 품목이에요. 다만 한국이 추가 투자를 약속하거나 관세를 낮추고 나면 유예기간을 좀 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아까 제가 자살행위 아니냐고 말씀을 드렸던 게 지금 빅테크라든지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를 구할 수 있는 회사는 삼성, SK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 이렇게 세 군데밖에 없단 말이죠, 현실적으로. 그런데 여기에다가 관세를 붙이면 미국 기업들만 힘들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11908214792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