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자, 여야 모두 즉각 반응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사권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먼저 민주당 반응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청문회 과정에서 민주당도 이 후보자에게 결격사유가 많다는 데에는 동의를 해왔는데요.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조금 전 SNS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따른 결정을 존중한다며, 대통령 고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가슴이 아프다고 적었습니다.
또 통합과 미래를 향했던 대통령의 꿈은 국민 가슴 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거라며, '탕평 인사'의 취지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윤준병 의원이 조금 전 SNS에 '지명 철회 환영!'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철회를 반기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그간 낙마를 줄기차게 외쳤던 국민의힘은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았느냐며, 늦었지만 당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보수 진영 출신 인사가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거 아니냐는 비판에도 명확히 선을 그었는데요.
재경위 야당 간사를 맡은 박수영 의원은 보수 정당에서 과거 공천을 받았다는 이유로 책임을 외면하지 말라, 인사 검증에 실패한 건 이재명 청와대라고 직격 했습니다.
개혁신당도 입장을 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앞으로도 야당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정부를 견제하겠다며, 정부도 허술한 인사 검증 체계를 보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사정도 살펴봅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조국혁신당이 어제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합당 논의를 본격화한 만큼, 민주당도 본격적인 합당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당원 토론 뒤 당원 대상 투표를 거치고, 이후 대의원이나 중앙위를 통해 한 번 더 당내 여론을 수렴하는 방안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긴급 의총에서 합당 논의는 계속하되, '혁신당의 독자적 DNA'를 지키는 걸 제1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 계열 정당이 7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속에서 혁신당의 DNA가 잘 섞일 거라는 입장입니다.
정청래 대표가 자기 정치에 나선 거란 비판에는, 경쟁자로... (중략)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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