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네소타에 ’국경 차르’ 파견...진화 시도 / YTN

YTN news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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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요원의 총격에 미국인 2명이 숨져 항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미네소타에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을 파견했습니다.

비난 여론이 고조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정적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며 진화 시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상황 통제에 나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국경 보호·이민 단속 총책임자인 톰 호먼 ’국경 차르’를 미네소타주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먼 파견 결정은 미네소타에서 이민 단속 작전을 이끄는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장의 단속 방식이 잔혹하고 폭력적이라는 비판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보비노 대장의 역할을 호먼이 대신하거나 지원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민 단속을 거세게 비난해온 정적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전화를 걸어와 협력을 요청했고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네소타주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연방 정부 차원의 보조금 사기 수사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연방 요원들이 대거 투입돼 이 지역에 많은 소말리아계 등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만 연방 요원이 쏜 총에 미국인 2명이 숨지면서 반정부 시위는 더욱 격화하고 미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위기를 느낀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한 모든 것을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 철수 시점은 언급하지 않은 채 단속 요원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29조 원 이상의 대규모 복지 사기에 대한 대대적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는 현재 거리에서 벌어지는 폭력적 시위의 일부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단속을 상징하는 인물로 떠오른 보비노 국경순찰대장의 관련 발언을 들어보시죠.

[그레고리 보비노 / 미국 국경순찰대장 : 정치인이 ’공모와 부패’를 선택했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 유력 신문들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과 우호적인 다른 나라 정상까지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트럼프 행... (중략)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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