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빈손’ 귀국…“대화 더 필요”

채널A News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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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관세 협상을 위해 급히 미국을 찾았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현지에서 이틀간 협의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습니다.

워시 후보자는 현재 쿠팡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상승 랠리를 이어오던 국제 금값과 은값이 폭락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미국의 관세 재인상을 막기 위해 현지에 급파됐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돌아왔습니다.

미국과 이틀에 걸친 논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한 김 장관은 "대화가 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오은선 기자. 김 장관은 도착했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오후 5시 4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후 입국장을 빠져나오면 이곳에서 이틀간의 관세 협상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미 기간 두 차례 회담이 이어졌지만, 뚜렷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초 예정에 없던 추가 회담까지 잡히면서 귀국이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현지시간 30일 이른 오전,2시간이 넘는 회담을 마친 뒤 예정대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 장관은 2차 회담 직후 워싱턴 상무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는 깊어졌다"면서도 "아직 대화가 더 필요하고, 결론이 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포함해 한국의 투자 이행 의지를 강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관세 25% 재인상 여부를 놓고 핵심 쟁점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겁니다.

[질문2] 그럼 앞으로 협상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네, 협상은 장관급과 실무급으로 나뉘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 장관은 귀국 이후에도 미국 측과 화상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고요, 현지 협상 실무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맡게 됩니다.

여 본부장은 이미 워싱턴에 도착해 조만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협의에 나섭니다. 

관심이 쏠리는 관세 인상 시점과 관련해선 아직 명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25% 관세가 곧바로 부과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추가 협상 결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중순 귀국 예정인 여 본부장의 현지 협상 결과와, 김 장관의 화상 협의 내용을 함께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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