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촉발된 이란과 미국 간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이 불발될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고, 이란은 맞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또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기자와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향후 계획은 "일단 대화를 통한 합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합의가 잘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며 베네수엘라에 있던 것보다 더 큰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 협상이 좌초할 경우 군사 작전을 감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겁니다.
또 튀르키예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국가들의 중재가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대해선 "그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들이 협상하고 있으니 우리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의 감시용 항공기가 이란 영공 인근에서 관측됐다는 보도도 나왔다고요.
[기자]
네, 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군 소속 포세이돈 대잠초계기가 어제 이란 국경 근처에서 포착됐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레인 비행장에서 이륙한 초계기는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의 중립 수역 6천m 상공에서 비행하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타스는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지난해 공습받았던 이란의 핵시설에서 복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폭격으로 파괴됐던 나탄즈와 이스파한 핵시설의 건물 잔해 위에 새 지붕을 씌운 게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는 겁니다.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신호로, 미국의 군사 압박이 현실화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죠.
[기자]
네, 아미르 하타미 이란 육군 총사령관은 끝까지 나라를 지킬 준비가 돼 있다며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공습을 받았던 때보다 군사력이 더 강해졌다며 만약 미국이 공격을 감행할 경우 맞대응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부터 이란이 전쟁 대비를 강화해 억지력이 높아진 만큼 미국이 실제로 공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 (중략)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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