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생필품 제조공장 화재 실종자 수색 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시신 한 구가 발견됐고, 나머지 한 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어젯밤 중단됐던 수색은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꺼진 공장 내부를 살펴보며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실종자는 60대 카자흐스탄 국적 노동자 1명과 20대 네팔 국적 노동자 1명 등 모두 2명이었는데요.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어제(31일) 새벽 0시 40분쯤 공장 A동 2층 계단에서 발견됐습니다.
다만 육안으론 누구인지 알 수 없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21시간 만인 어제 정오쯤 모두 꺼졌지만, 건물 붕괴 위험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무너진 건물 사이를 수색할 수 있는 도시 탐색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소방 브리핑 내용,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장현백 / 충북 음성소방서장 : 도시 탐색 장비는 매몰되었을 때 우리가 소위 말하는 내시경 같은 장비가 있습니다. 붕괴한 부위를 그걸로 탐색하면서 의심이 되는 부분은 대원이 진입해서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화재로 무너져 내린 잔해들이 많아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를 토대로 시신 한 구를 수습한 공장 A동 주변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실종된 외국인 노동자들은 외주업체 소속으로 파악됐다고요.
[기자]
네, 물티슈와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이 공장은 평소 폐기물 처리를 위해 3개 동에 노동자를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실종자들은 공장 A동 1층에서 전기 지게차 등으로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일단,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시신이 발견된 공장 A동 부근을 최초 발화 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장 A동 1층에서 시작된 불이 다른 동으로 확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겁니다.
A동에서 대피한 직원들은 화재경보기가 울려 밑으로 내려와 보니 불이 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 (중략)
YTN 오승훈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20114075477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