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1억’ 강선우 수사 한 달째...김경 로비 의혹 확대 / YTN

YTN news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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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수사 한 달째…공천헌금 1억 원 수수 의혹
강선우, 2022 지방선거 앞두고 1억 원 수수한 혐의
강선우, 2주 전 첫 조사…김경, 4차례 경찰 조사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1억 원 수수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한 달째 이어지며, 강 의원에 대한 재소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경 전 시의원은 추가 정치권 로비 정황이 나오면서 수사가 더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강선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는 한 달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 원을 받았다가, 수개월 뒤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2주 전인 지난달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조사를 받았고, 다른 핵심 인물인 김 전 시의원과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는 각각 네 차례씩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강 의원은 당시 사무국장 남 모 씨의 보고를 받고서야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았고, 곧바로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에게 돈을 직접 건넸다고 진술했고, 남 씨는 강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에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금품이 오간 경위를 두고 입장이 엇갈리며, 경찰은 세 사람 진술의 신빙성을 교차 검증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경찰은 강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추가 로비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네, 김경 전 시의원의 경우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로비를 시도했단 새로운 의혹이 불거진 상태입니다.

경찰이 확보한 이른바 황금 PC 속 녹취에는 김 전 시의원이 당시 정치권에 금품을 주려 한 정황이 담겼고, 민주당 의원 최소 7명과 보좌관 등 당직자들이 거론됐습니다.

일단 김 전 시의원은 앞선 조사에서 지난 2023년 양 모 전 서울시의원에게 수백만 원을 준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공천 대가는 아니었고, 민주당 국회의원에게는 돈을 전달한 적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 (중략)

YTN 이현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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