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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 2차 소환..."심려 끼쳐 거듭 죄송" / YTN

YTN news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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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6시간째 경찰 조사
강선우, 지난달 20일 첫 조사…2주 만에 재소환
"심려 끼쳐 거듭 죄송"…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오늘(3일) 오전 경찰에 다시 소환돼 6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강 의원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입니다.


강선우 의원이 오늘 오전부터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죠.

[기자]
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의원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출석해 6시간째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조사를 받은 지 정확히 2주 만입니다.

강 의원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지만,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 선 우 / 무소속 의원 : 오늘 조사에서도 성실하게,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합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 원을 받았다가 수개월 뒤 돌려줬다는 의혹으로 한 달째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김경 전 시의원의 ’쪼개기 후원’ 등 추가 의혹까지 종합적으로 따져본 뒤 구속 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천헌금 1억 원 의혹과 관련한 조사 진행 상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경찰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김경 전 서울시의원과 강선우 의원의 전 보좌관 남 모 씨를 각각 4차례씩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강 의원은 사무국장이었던 남 모 씨의 보고를 받고서야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았고, 곧바로 돌려주라고 지시한 뒤 반환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에게 돈을 직접 건넸다고 진술했고, 남 씨는 강 의원 지시를 받고 차에 쇼핑백을 실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처럼 금품이 오간 경위를 두고 당사자들의 입장이 엇갈리며, 세 사람 진술의 신빙성 입증이 수사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김경 시의원의 추가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죠.

[기자... (중략)

YTN 최승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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