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상부에 불 났다"…관련 신고 83건 접수
인명 피해 없어…풍력단지 직원 등 6명 자력 대피
"70m 높이서 잔해 떨어져"…오전 10시 31분 초진
경남 양산의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잔해가 임야로 떨어지면서 산림청이 한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 확산 방지에 주력하기도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형준 기자!
[기자]
네, 경남 양산 풍력발전기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 뒤로 멀리 높이 70m, 날개 길이 37.5m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보이실 텐데요.
몸통과 날개 접합 부분이 검게 그을려 있고, 인근의 다른 발전기와는 달리 날개가 매우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전기 상부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된 건 오늘 아침 8시 37분쯤입니다.
경남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풍력발전소인데요.
관련 신고가 83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고, 풍력단지 직원과 인근 사찰 관계자 등 6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70m 높이에서 화재 잔해가 떨어져 임야로 번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50분 만인 오전 10시 31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이번 불이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는데요, 산림청은 산불로 번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현장에 투입했던 인력과 장비를 철수시켰습니다.
양산시는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자 산불 우려가 있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산불 확산에 예의주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양산지역은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양산을 비롯해 경남 전 지역은 산불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산불 경보가 내려져 있는 지역에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양산 풍력발전기 화재 현장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우 VJ 한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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