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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ㅇ었다. “아, 레드. 먼저 쉼터로 가자.” “응? 왜? “아,기다리고 있잖아. 그건 그렇고 뭔가 부족한 것 같았는데. 티아어디로 갔어?” “티아?” 그녀의 이름을 듣자 갑자기 속이 부글부글나는 끓어오르는 화를 억누른 채 입을 열었다. “나, 남자친구랑갔어.” “뭐? 남자친구랑?” “응. 그렇게 예쁜 애가 남자친구가 없을있어? 게다가 그 유저 키도 크고 잘생겼었어. 나랑 비교도될 만큼.” 그러자 경훈이 입을 열었다. “남자친구라고 했어?” “아니,보였어.” “이 자식. 생각하는 게 왜 이렇게 극단적이야?” “뭐가?”삼성∮밤의전쟁 ∇강동다방 구로다방 강동다방 후기∇∵∮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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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 씨 좋아하지?” 경훈의 말에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녀석이라면 믿을 수 있으니. 경훈이 빙긋 웃으며 다시 입을“그럼 용기를 내서 고백하는 거야.” “그래도 남자친구가 있잖…….” “아,참. 확실하지도 않은 것 가지고 왜 그래. 내가 말한대로나는 다시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곧 쉼터다.” “그래?창 오픈!” 파밧! “응? 갑자기 왜 아이템 창은 열고“아니, 활 완성된 건 비밀로 하려고 너도안 그럼 활 쏘는 거 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