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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쥐었다. 소몽 몽은 망설이지 않았다. 한놈이 저쪽 끝으로돌아오고 다른놈이 이쪽끝에서 돌아 저쪽으로 갈때 소몽몽은 몸을 날리며향해 단 옥비를 날렸다. 그동안 창고에 처박혀 먹은것도 없어없었지만 그 의 비도술은 이미 상당했다. 단옥비는 바람을 가르고소몽몽과 마 주보고 있는자의 목을 그대로 관통(貫通)했다. 그놈을 보고다른놈이 깜짝 놀라 뒤돌아 보는데 소몽몽이 이미 다가와 주먹으로통수를 후려쳤다. 뒷통수를 노리고 손을 썹지만 놈이 돌아서는 바람에그대로 안면을 강타했다. 놈이 고통에 겨워 비명을 지르려 하자경기추천 신촌하드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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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달려들어 놈의 목을 움켜쥐고 밀었다. 놈이 마구 몸부쳤다. 소몽몽의 손에 힘이 없어 놈이 몸부림치자 손이 풀릴것았다. 소몽몽은 놈의 허리에 매달린 검을 뽑아 그대로 아래에서힘껏 찔렀다. 입을 막았다. 검이 아랫배에서 가슴으로 삐죽 튀어나왔[ 헉헉! ] 소몽몽은 숨을 몰아쉬며 주위를 살피고 단옥비를두놈의 무 공이 대단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대단한 놈들은 모두따라 성 을 나간 모양이었다. 소몽몽은 서둘러침실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