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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묘하군. 그리고 살다 살다 미끼가 되는 모습을 보고곧바로 거기에 응답하는 새라니...... 이건 새대가리 수준보다 더 달방금 전 그 포스는 어디 간 거냐, 피닉스 군.피닉스가 의외로 좀 단순하네." 한편 신나게 웃고 있는 피닉스를슬쩍 본 후, 누나는 내게 다가와 말했고 그 말에고개를 저으면서, "많이 단순하지." "그런데 저 새, 정말 피닉스야?""아무리 봐도 그게 제일 믿어지지가 않아." "미 투." 3단한 모습을 본 나였지만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 는다. 저강북주점 좋은곳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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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라는 게 말이다. 차라리 지나가던 참새보고 '얘는 피닉스래요' 라는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건 왜일까? "모두 잘 보라고!내가 미끼가 되는 엄청난 장면 이니까, 소녀들!" "......" "......""......" "......" "......" 피닉스의 한마디에 예은이와 혜경이, 레니아, 은경이,아, 수진이 누나까지 너무나도 황당했는지 아무 말도 하지 못......좀 많이 돌았어, 저 자식. "모두 설치 완료했습니다." 그때내게 다가오더니 그렇게 한 마디를 내던졌 고그 말에 약간 긴장감 어린 얼굴로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