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기껏 오크 따위가 나를 볼 수는 없었다. 나는퀵 스텝을 걸고 내달렸다. 판잣집 옆에 자라난 무성한 나무의밟고 마을을 둘러싼 장벽에 올라섰다. 제법 튼실하게 지어 흔들림이없었지만 잔뜩 긴장이 되었다. 나는 발소리를 죽이며 슬금슬금 마을쪽으로 천천히 걸었다. 화살 하나를 꺼내 들고 오크의 머리에쏜 나는 재빨리 장벽에서 뛰어내려 땅 위에 착지했다. 그리곤스텝으로 몸을 뒤로 빼 나무 뒤에 숨었다. 쿠에엑? 취익!“ 대구⌒밤전 ±일산주점 익산주점 선릉주점 흥보±∞∞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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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륵! 취익!“ 오크들만의 언어로 이야기 하는 녀석들. 무슨 말인지는수 없었지만, 절대로 마을 사람들이 다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내가 잠들었다면 큰일이 벌어졌을 테지.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도적의 수는 총 여섯 마리, 두 마리를 죽이고 남은이 녀석들도 머리를 썼는지 다들 나무로 된 장벽 뒤에숨겼다. 나는 내 앞에 있는 커다란 나무 위로 낑낑거리며올라가 제법 튼튼해 보이는 가지 위에 쭈그리고 앉았다. 입구에서기웃거리는 녀석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화살을 쏘지 않았다. 일단대구⌒밤전 ±일산주점 익산주점 선릉주점 흥보±∞∞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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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뒤, 쏴 죽일 속셈이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입구에서봐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여섯 마리의 오크 도적들이 마을건들건들 걸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저기 횃불을 들고 있는 멍청한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안전하다. 나는 화살 두 개를 꺼내들었다.샷!” 쐐애액. 푸푹! 꿰에엑! 한 마리의 오크가 괴성을 지르며남은 다섯 마리 오크들의 서서히 내 쪽으로 집중되었다. “인가!쿠르륵!“ 이 녀석들도 참 멍청하다. 저 녀석들은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들고 있고 나는 원거리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