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연기'로 화제를 모은 스타! 장수원이 새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를 통해 연기 공부에 나섭니다. 이로써 그가 '로봇연기'의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 되고 되는데요! 원숭이 띠 스타 장수원의 희망찬 새해 소식! 지금 전해드릴게요.
90년대 가요계를 화려하게 물들였던 '젝스키스' 출신 스타! 장수원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장수원]
네.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장수원입니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2]에서 로봇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던 장수원!
지난 2015년! 크나큰 인기는 물론,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낸 스타이기도 했는데요.
그가 2016년 첫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에 출연을 확정 짓고 진짜 연기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장수원]
Q) [배우학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계기는?
A) 우선 뭐 연초부터 연기를 배우는 예능을 들어가기 때문에요 조금 부족했던 연기력이 조금 향상되진 않을까 라는 기대감도 있고..
장수원이 출연하는 예능 [배우학교]는,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이 실력파 배우 박신양에게 혹독한 연기 지도를 받는 리얼리티 방송인데요.
[현장음: 장수원]
제가 되게 배우고 싶어 했고 생각도 많았고 그걸 연출하는 감독님이 알고 봤더니 저희 미생물 같이 찍었던 감독님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다고 많이 어필을 하고 찾아 갔고요. 프로그램 기획 자체가 사실 저 같은 친구가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물론 열정도 있고요
연기에 대한 무한 열정을 드러낸 장수원! 하지만 그에게‘'로봇 연기’ 라는 꼬리표는 떼어 내야 할 숙제와도 같은데요.
[현장음: 장수원]
로봇연기는 잠깐 그때 실수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다른 분들이 이제 그런 타이틀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네..할 만큼 한 것 같아요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진정한 연기에 도전하는 장수원! 그의 목표는 확고했습니다.
[현장음: 장수원]
물론 자연스러워 지는 게 저의 목표기는 하고요. 하지만 제가 뭐 모든 연기에 있어서 다 자연스러울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처음 해보는 캐릭터가 됐건 새로운 걸 접하게 되면 또 그렇게 의도치도 않고 어색해하는 부분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고요. 0218/ 물론 연기가 조금 는다면 연기 쪽도 생각이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좀 많이 활동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또한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수원은 겸손한 답을 했는데요.
[인터뷰: 장수원]
Q)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A) 제가 제 성격을 알고 워낙 연기 못 한다 로봇연기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과연 내가 저 역할을 했을 때 저런 느낌이 날까 라는 의구심을 많이 갖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뭐를 하고 싶다 나는 만약에 배우가 되면 이런 장르 이런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딱히 생각해놓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사실
하고 싶은 역할은 없지만 실력이 갖춰졌을 경우, 자신의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