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걸그룹 대전이 벌어진 올 여름! 그 중에서도 여름 여신이라 불리는 씨스타와 대세 AOA가 나란히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했습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걸그룹 씨스타와 2015년 여름하면 떠오르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AOA! 두 걸 그룹의 컴백전략과 매력, 그리고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여름 여신, 씨스타와 대세 걸그룹 AOA가 지난 6월 22일 나란히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습니다.

[러빙 유]와 [터치 마이 바디] 등이 인기를 끌면서 여름하면 떠오르는 걸그룹이 된 씨스타. [셰이크 잇(Shake it)]을 발표하면서 진격의 컴백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다솜]

저희 이번에 [셰이크 잇] 이라는 곡은요. 여러분들께 청량감을 드릴 수 있게끔 만든 곡입니다.


씨스타표 여름 노래라 불리며 음원차트를 점령한 [셰이크 잇(Shake it)]의 포인트 안무도 소개했는데요.


[인터뷰: 보라]

저희가 이번에 바디 중에 힙이 굉장히 요즘 트렌드예요. 그래서 저희가 또 힙을 강조하는 안무로 짰는데 그 전에 [터치 마이 바디]같은 경우에는 약간 힙을 이렇게 털어 준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셰이크 잇]은 약간 애교스럽게 살랑살랑 흔드는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현장음: 씨스타]

날 자꾸 흔들어 흔들어 놀라게 흔들어 셰이킷 오 셰이킷! 밤새 나와 셰이킷


씨스타는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낸 무대의상에 건강한 악녀 소유, 발랄한 악녀 보라, 섹시한 악녀 효린, 도도한 악녀 다솜이라는 4인 4색의 매력적인 악녀로 변신했는데요.


[인터뷰: 보라]

사랑스러운 악녀의 콘셉트가 그냥 막 세지만도 않고 또 약간 귀엽고 그런 모습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씨스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교복 패션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소유]

저희가 데뷔한 지 5년 동안 걸그룹이면 항상 빼 놓을 수 없는 관문이 하나 있는데 저희가 이번 [셰이크 잇] 뮤직비디오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교복을 입었습니다. 평범하게 입지 않고 조금은 멋있게 에지있게 교복을 입어봤습니다.


그런가하면 대세 걸그룹 AOA는 [심쿵해] 뮤직비디오를 통해 라크로스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설현]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 깊은 곡이고요. 저희가 다 같이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해서 상큼한 건강미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AOA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3연타를 터뜨리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는데요. 이번에는 건강하면서도 스포티한 콘셉트로 컴백했습니다.


[인터뷰: 지민]

일단은 저희가 지금 한여름에 나오게 되어서 조금 더 시원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AOA의 [심쿵해]는 가슴 부분이 강조되는 안무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인터뷰: 초아]

일단은 안무 저희 곡 제목이 [심쿵해]기 때문에 심장이 쿵, 떨어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안무예요. 그 외에도 저희가 [짧은치마], [사뿐사뿐], [단발머리] 때는 조금 막 농염하고 흐물흐물한 댄스를 보여드렸다면 활력이 넘치고 발랄하고 건강한 안무라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발랄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씨스타가 특별한 개인기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효린]

사실 개인기라기보다는 조금 귀여워지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2136 그거 있잖아요. 꿍꼬또 꿍꼬또 이런 거 있잖아요.

[인터뷰: 다솜]

일단 귀여운 버전 해 드릴게요. 꿍꼬또 꿍꼬또 기싱 꿍꼬또

[현장음: 효린]

귀여워~ 얼굴이 많이 망가져서 목소리만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현장음: 소유]

(이계인 버전) 꿍꼬또 꿍꼬또 기싱 꿍꼬또


5년차 걸그룹이 된 씨스타는 [셰이크 잇(Shake it)] 외에도 앨범 수록곡들을 음원차트에 올리며 음원강자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