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 대한 공판기일이 변경됐습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당초 11일로 예정된 두 사람에 대한 2차 공판이 오는 24일로 연기됐는데요.
이는 지난 재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이병헌의 참석이 어려워지자 불가피하게 연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헌의 소속사는 '현재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일정이 끝나는 대로 이달 중순께 입국할 예정이며, 다음 공판에는 증인으로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