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현중은 어제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번 사건은 전부 제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고소인인 전 여자친구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이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현중의 공식 사과를 살펴본 뒤,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고소 취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달 20일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