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adies' Code Eun Bi coffin is borne out. ([현장연결]‘레이디스코드’ 고 고은비 발인, 애슐리·주니 눈물 속 엄수)

iHQ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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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엔 불의의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한 고 고은비 씨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인 애슐리와 주니 씨가 오열하며 동료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네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나와있습니다.


Q)고 고은비의 발인식이 엄수됐죠?

A)네 오늘 오전 8시 이곳 장례식장에서 고 고은비 씨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생전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의 발인식은 기독교식으로 진행됐는데요. 향년 스물 둘, 꽃다운 나이의 딸을 떠나보내야 하는 유족들은 또 다시 오열했습니다. 은비 씨의 여동생은 ‘언니’를 애타게 불렀고, 고인의 어머니 역시 ‘은비야 안 돼’라며 고인을 이렇게 보낼 수 없음에 슬퍼했는데요. 같은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 씨와 주니 씨도 사건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두 사람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쳤고 발인식에도 참석했는데요. 주니 씨는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듯 목에 보호대를 찬 채 망연자실한 표정이었습니다. 애슐리 씨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깊은 슬픔에 잠긴 모습이었는데요. 두 사람 모두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 모습에선 이번 교통사고로 받은 충격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고인과 생전 같은 소속사에서 식구처럼 지낸 양동근와 정준, 선우, 최진이 씨도 발인식에 참석해 동료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는데요. 생전 고인의 가장 밝은 미소가 담긴 영정사진은 취재진마저 숙연케 했습니다. 발인식에 앞서 지난 밤 사이엔 고인의 빈소엔 유재석과 김제동, FT아일랜드 등 동료 연예인들이 조문에 나서며 애도의 뜻을 전했는데요. 이곳 장례식장을 떠난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한 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스카이 캐슬 추모공원에 안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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