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른바 '윤일병 사망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는데요.
리얼 입대 프로젝트를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이 사건으로 직격탄을 맞으며 폐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훈훈한 군 생활을 통해 예능 스타들을 배출해 왔던 [진짜 사나이]의 폐지 논란...
논란의 핵심은 무엇인지 화면으로 살펴봤습니다.
지난 4월, 경기도 연천 28사단 소속 윤 모 일병이 숨진 사실이 최근 밝혀졌는데요.
특히 가혹행위와 구타로 온몸에 피멍이 든 윤 모 일병의 시신이 공개되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난 3일 국회에서는 윤 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된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향해 '이것은 분명히 살인사건'이라고 분노하는 등 질책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듯 '윤일병 사망사건'으로 인해 비뚤어진 군대문화에 대한 전 국민적인 비난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MBC [진짜 사나이]가 폐지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스타들의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시작된 [진짜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