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Son yejin, challenge for action acting,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손예진, '더 늙기 전에 액션 연기 도전')

iHQ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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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어] 이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제작보고회가 지난 2일,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는 [해적]팀입니다. 반갑습니다.


청순가련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손예진

의리의리한 해적두목으로 변신해 첫 액션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손예진]

액션에 대해서 사실 그 동안 겁나서 못했었어요.여자 해적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정말 보여 지는 거기 때문에 '더 늙기 전에 몸이 더 굳으면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에서 과감하게 정말 좀 마음을 먹고 도전을 했어요./ 너무 심한 담이 두 번 오면서 정말 울고 싶었는데 그래도 꿋꿋이 매달리고 계속 와이어 액션을 끝까지 네, 했죠.

[인터뷰: 김남길]

이게 다 엄살이에요. 얘기는 이렇게 힘들었다고 얘기를 해도 막상 현장에서는 워낙 액션을 잘 해서 아마 이런 부분들은 영화를 보시면서 굉장히 즐거운 눈요기 거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 코믹연기에 도전한 김남길

이날은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았던 콧수염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 김남길]

사실은 저도 개인적으로 지겨웠었던 때가 있었거든요. 지금은 장르가 사극이기 때문에 수염이 있어야 되는 거는 당연한 거고 지금 그래서 사실은 이 영화 끝나고 바로 수염을 깎았는데 한동안은 제 얼굴이 제가 적응이 안 됐어요. 되게 산에 나무들 싹 깎인 느낌 있잖아요. 되게 어색한 거예요. 지금은 조금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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