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ee Jongsuk&Park Boyoung interview ([피 끓는 청춘] 이종석-박보영, '우린 아직 어색한 사이?')

iHQ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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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로맨스를 그린 영화 [피 끓는 청춘]을 위해 최고의 청춘스타들이 뭉쳤습니다.


[현장음: 이종석, 박보영]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피 끓는 청춘들입니다


금빛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어린왕자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 이종석.

오프 숄더 미니드레스로 엄지공주 만큼이나 예쁜 모습의 배우 박보영.

비주얼만으로도 최강커플의 면모를 보이는 이들의 영화 속 연기호흡은 어땠을까요.


[현장음: 사회자]

서로의 호흡 점수는? 하나 둘 셋.


[현장음: 이종석]

50점.


[현장음: 박보영]

80점. 알겠습니다. 저 한 30점 드리려다가.


영화 [피 끓는 청춘]에서 카사노바와 일진언니로 만난다는 두 사람.

한살 차이의 오빠 동생 사이지만 촬영 내내 조금은 서먹한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박보영]

낯을 많이 가리셔서 그때.


[현장음: 이종석]

아닌데. 아닌데요. 그랬나?


[현장음: 박보영]

그리고 그때 한창 바쁘실 때여서 항상.


[현장음: 이종석]

저는 되게 귀엽고.. 좀 어려웠어요. 왠지 모르게. 친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린 것 같고요. 되게 예뻐요.


[현장음: 박보영]

이상한 수습이잖아요. 다들 이해가 안가는 이런 수습을 어떻게 하려고요.


사실 이종석이 출연진 여배우 가운데 이상형으로 마음에 둔 사람은 따로 있었습니다.


[현장음: 이종석]

저는 라미란 선배님을. 매력이 넘치시는 분이기 때문에. 라미란 선배님이 더 가까울 것 같고요.


[현장음: 라미란]

헤드라인을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으로 뽑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우들의 입담만큼이나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영화 [피 끓는 청춘]은 2014년 1월 23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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