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는 유난히 열애와 결혼소식이 많았는데요.
'사랑'에 푹 빠진 스타들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과거와 크게 달라진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2013년 연예계 열애와 결혼에 대한 신 풍속도!
과연 무엇일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연예계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또 한 쌍의 배우 커플이 탄생했죠.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사랑하는 연인 사이임을 쿨하게 인정했는데요.
[현장음: 원빈]
안녕하세요. 원빈입니다. 많이 바쁘실 텐데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소속사 측은 몇몇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을 부인했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입장을 번복, 열애를 인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소속사 관계자 측은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 사실을 모르고 있던 중 전화를 받고 부인을 한 것이었다' '이후 확인을 해 보니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맞아 인정한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 2011년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고, 지난해 8월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코디가 같은 사람이다. 스타일리스트 등을 통해 자연스레 어울리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갑작스런 열애설에 잠시 부인했지만, 결국 열애 소식을 전한 톱스타 커플 원빈-이나영은 그간 세간의 눈을 피해 이나영의 집에서 은둔형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음: 이나영]
그냥 뭐 원래 성격도 그런 것 같은데 그래서 요즘에 여성스러워지려고 굉장히 노력합니다 그래서 오늘 옷도 입었고요
7월 1일 백년가약을 맺은 한혜진-기성용 커플도 지난 3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사랑은 숨길수록 티가 나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