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동안 배우 이지아 씨의 교통사고 소식이 높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대리 운전기사의 미숙한 운전으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가 사고 당시의 목격자들을 만나 이지아의 모습에 관해 들어봤는데요.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사고 목격자]

여기 있다가 쿵 소리가 나더라고 나가봤지

[현장음: 사고 목격자]

그게 탤런트 이지아 차라고 해요 사고 난 차가

[현장음: 사고 목격자]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그냥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으니까 가만히 서 있더라고


배우 이지아의 고급 승용차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6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는데요.

이번 사고는 이지아가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귀가하던 중 이지아의 차가 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경찰차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아는 MBC 드라마 [나도, 꽃!] 이후 차기작 선택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건은 팬들을 매우 놀라게 했는데요.

취재진은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를 찾아가봤습니다.


[인터뷰: 경찰 관계자]

Q) 사고 경위는?

A) 도산공원 건너편 도로로 경찰차가 들어가고 있고 그 차가 이렇게 나오고 와서 받았어요.

[인터뷰: 경찰 관계자]

Q) 다친 사람이 있는지?

A) 여기에 타고 있던 경찰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다행히 사고 관계자 모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터뷰: 경찰 관계자]

Q) 사건 조사 진행 상황은?

A) 경찰 진단서 차 견적서 보험이 어떻게 가입돼 있느냐 그런 거 조사 중이에요.


대리 운전기사가 소속된 업체와 계약을 맺은 보험 회사는 '민감한 사건이기 때문에 어떤 말도 드릴 수가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해당 장소에 찾아가 현장을 목격한 사람을 만나 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