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패션 한다는 스타들의 옷차림에는 벌써부터 봄이 왔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한석규-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의 특별시사회가 열렸는데요.
시사회 나들이에 나선 스타들의 봄 패션이 특히 눈길을 모았습니다.
화이트 팬츠에 에메랄드빛 롱 가죽 재킷으로 화사하게 멋을 낸 김아중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현장음: 김아중]
한석규 선배님 평소에 너무 팬이라서 영화 보러왔습니다. 영화 너무 기대하고 있고요. 잘 보겠습니다. [파파로티] 파이팅.
브라운 톤 재킷과 부츠로 남다른 패션을 선보인 명품배우 조민수는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반겼는데요.
[현장음: 조민수]
제가 한석규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연기 너무 잘하시는 분이어서 오늘도 영화 보러가면서 잔뜩 벅찬 마음으로 들어가 보려고요.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바다는 화이트 원피스에 트위드 재킷으로 우아함을 한껏 뽐냈고요.
[현장음: 바다]
음악을 다룬 작품이라 너무 기대되고요. 요즘 한국 영화 너무 좋은 작품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강예원은 화이트 팬츠에 핑크색 재킷을 입어 화사한 봄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현장음: 강예원]
영화 너무 기대되고요 제가 성악을 전공해서요. 그래서 이 영화가 더 기대되는 것 같고 또 제훈 씨랑 한석규 선배님의 연기도 무척 기대됩니다.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플라워 패턴의 팬츠를 입은 박효주의 옷차림에서도 봄 향기가 물씬 풍겼는데요.
[현장음: 박효주]
굉장히 기대되고 오늘도 재미있게 볼게요. 파이팅. 감사합니다.
편안한 차림으로 김제동은 한석규와의 의리를 과시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김제동]
한석규 선배님께서 [힐링캠프] 나오셔서 여기 또 초대해주셔서 저도 영화 잘보고 가겠습니다.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역의 이제훈과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역을 맡은 한석규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파파로티]는 오는 14일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