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사건 후 약 열흘여 만에 드디어 경찰서에 출두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서울 서부 경찰서 앞은 박시후의 출두를 기다리는 취재 경쟁으로 이른 오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전 10시경, 서울 서부 경찰서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박시후!
함께 출석 예정이었던 사건 당일 동석했던 인물이자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후배 K씨의 모습은 만나볼 수 없었는데요.
깔끔한 정장차림과 함께 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박시후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들을 향해 담담히 심경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시후]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사건 당일의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습니다.
짧은 심경을 밝히고 박시후는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박시후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인데요, 경찰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