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Stars who overcome trials ('충격·좌절·시련'의 시기 겪은 스타)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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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아내에 의해 세 아들을 잃은 중견탤런트 김태형씨는 그 아픔을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하는데요. 김태형씨를 비롯해 위기와 시련의 시간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한 스타를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8월 발생한 '중견 탤런트 부인'의 세 아들 살해 사건. 이러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세간의 관심은 남편인 중견 탤런트 A씨에게 집중됐는데요. A씨는 KBS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 시즌1에 출연한 배우 김태형이었습니다.

최근 [생방송 스타뉴스]와 만난 김태형은 신앙의 힘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냈다 밝혔는데요.

[인터뷰: 김태형]

Q) 사건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A) 극단적인 생각도 수도 없이 했었고, 근데 그때 이제 하나님을 만나서 제가 살아온 삶을 아주 철저하게 반성을 하고 회개하고 세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기까지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는 김태형.

[현장음: 김태형]

제가 저기.. 손수건이 저 뒤에 있어요.

[현장음: 김태형]

독하게 마음먹었죠 '슬픔의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그렇게 살아요.

그가 이토록 힘겨운 현실을 견뎌내는 것은 먼 훗날 아이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소망 덕분이었는데요.

[인터뷰: 김태형]

Q)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을 텐데?

A) 헌신하면서 살아서 제가 이제.. 꼭 천국에 가서 우리 아이들을 꼭 만나야겠다는 아주 귀하고 값진 소망이 생겼어요.

2008년 10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최진실, 그로부터 1년 반 뒤인 2010년 3월에는 동생 故 최진영까지 스스로 죽음을 택했는데요. 그 슬픔도 잠시, 故 최진실의 남편이었던 故 조성민이 2013년 1월 돌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딸과 아들에 이어 전 사위까지 잃은 故 최진실의 어머니. 그녀 역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이 아픔을 남겨진 두 아이들과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는데요.

[인터뷰: 정옥숙, 故 최진실 어머니]

애들이 체격도 많이 크고 했지만 마음도 많이 어른스럽고 생각도 깊어지고 참 애기들이 착해요 착해서 이제 내가 인제 거기에 많은 위안을 받고 그냥 하루하루 시간은 흘러가는 거니까

故 최진실이 떠나고 3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조금씩 그녀는 마음의 짐을 더는 듯 했습니다.

[인터뷰:정옥숙, 故 최진실 어머니]

저도 이제 3년 되고 해서 이제 마음에서 하나님 앞으로 또 잘 편안하게 보내주고 제 마음에서 이제 이렇게 보내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처럼 아픈 사건을 겪은 스타들의 경우 그 슬픔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2010년 7월 폭행 시비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최철호는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난 시간의 잘못을 뉘우쳤습니다.

[인터뷰: 최철호, 2010년 12월 당시]

가족들과 함께 항상 일주일에 3일 정도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믿음 생활 하고 있습니다.

참회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시간을 보낸 최철호.

[인터뷰: 최철호, 2010년 12월 당시]

Q) 봉사활동에 전념했다던데?

A) 제가 뭐 아휴.. 그건 내세우기는 좀 그렇고, 가급적 제가 다 할 때까지 조용히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봉사에 참여한 최철호는 2011년 성남시로부터 봉사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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