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에서 핸드프린팅을 하는 영광을 안으며 2012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영화배우 이병헌!
원로 배우 신성일-자니 윤- 안성기 등 대한민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2012 영화배우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레이 코트에 붉은색 머플러로 멋을 낸 이병헌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취재 열기를 압도했습니다.
이 날, 이병헌은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피에타]의 주연배우 조민수, 이정진, 김기덕 감독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는데요.
[인터뷰: 이병헌]
Q) 수상 소감은?
A) 제가 어렸을 적에 영화로만 뵙던 훌륭하신 선생님들을 이 자리에서 너무 많이 뵙게 된 것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시대를 잘 타고 나서 제가 할리우드에서 핸드프린팅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하겠고 또 제 자리에서 영화 또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만 관객의 영화 [광해]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레드2]등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병헌!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 이어가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