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딸 서영이]를 통해 달달한 매력남으로 떠오른 배우 박해진이 청소년 흡연 예방에 직접 나섰습니다.
'2012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박해진은 '동의해' 라는 이름의 주민등록증을 들고 거리 홍보에 나섰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거리 홍보하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현장음: 박해진]
사실 이런 것 처음 해보는데요. 굉장히 낯설기도 한데 재미있기도 하고요. 저 때문에 청소년 분들이 단 한 분이라도 흡연을 안 하실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해진은 거리 홍보에 이어, 한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는 시민들의 신분을 확인하는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청소년 흡연 예방에 앞장섰습니다.
[현장음: 박해진]
93년생이시네요. 93년생이면 담배를 태울 수 있나요?
[현장음: 여자]
20살이에요.
[현장음 박해진]
담배를 빨리 배우셨군요 알겠습니다.
특히, 박해진은 흡연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인터뷰: 박해진]
Q) 흡연 청소년에게 한 마디.
A) 담배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키도 많이 안 크고요. 폐에도 안 좋고요.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에 앞장선 금연배우 박해진, 앞으로도 훈훈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