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아파트 베란다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문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6일 저녁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를 타고 들어가 현금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3천7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아파트 1층에서 3층만 노려 범행을 저질렀으며, 김 씨가 집 안에 들어가면 문 씨는 밖에서 망을 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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