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는데요,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신발이 젖는 경우가 많죠? 장마철이라 날도 눅눅하고 좀처럼 신발이 마르지 않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젖은 신발 빨리 말리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앵커]
오늘 지금 남부지방에 상당히 많은 장맛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비 오는 날 신발 젖으면 참 낭패인데 신발을 어떻게 하면 빨리 말릴 수 있을까요?
[기자]
그냥 젖은 신발을 두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면 정말 낭패입니다. 장마철 눅눅한 공기에 잘 마르지 않아서 쉰 냄새까지 나기도 하잖아요. 먼저 그래서 오늘은 운동화 말리는 법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앵커]
운동화를 갖고 나오셨네요.
[기자]
먼저 운동화 안에 이렇게 신문지를 넣어서 물기를 충분히 흡수시켜야 합니다. 그다음이 포인트가 되겠는데요.
비닐봉지를 활용해야 합니다. 비닐봉지를 활용해서 비닐봉지 안에 운동화를 넣은 뒤에 이 다음에 드라이기를 활용해야 합니다.
[앵커]
드라이기까지 필요하군요.
[기자]
이렇게 드라이기를 봉지에 넣은 입구에 쐬어주면 봉지 안에 뜨거운 공기가 더 신발을 빨리 마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빨리 말리는 데에는 이만한 방법이 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드라이기로 신문지를 안에다 넣어서요. 이거 새 신발 아니죠?
[기자]
이건 새 신발 아닌데요. 일단 마지막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바로 맥주병, 빈 병 또 음료수 병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맥주병을 둔 뒤에 신발을 이렇게 걸쳐두면 신발이 빨리 마를 수 있고 일단 물기가 빨리 빠지고 또 이렇게 햇볕이 드는 곳에 놓아둘 경우에는 경우에는 갈색병이 햇빛을 빠르게 가열시키서 또 데워진 공기가 신발 안으로 유입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앵커]
맥주병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신발에서 맥주냄새는 안 나겠죠?
[기자]
구두의 경우도 원리는 비슷합니다. 화장지나 신문지를 구두 속에 넣어서 물기를 흡수시키고요. 드라이기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열풍이 아닌 냉풍을 사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젖은 가죽에 뜨거운 바람을 쐬게 되면 가죽에 변형이 오고 표면이 거칠거칠해지기 때문입니다.
[앵커]
눅눅해진 장마철에 꼭 필요한 정보인 것 같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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