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이 연합 항공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미 양국 군은 공격 헬기를 동원해 적의 기갑 전력을 무력화 시키는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보도에 홍석근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의 코브라 헬기가 적 전차에 2.75인치 로켓을 퍼붓습니다.
잠시 뒤 탱크 킬러로 불리는 미군 아파치 헬기가 합세해 70mm 로켓으로 지원 사격을 합니다.
이어 우리 군의 K-1 전차가 포사격을 하며 적진으로 돌진해 적을 제압합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 군의 공격 헬기가 수백 미터 떨어진 가상의 적을 무력화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정환 중령 / 기계화보병대대장 : 적이 도발할 경우 한미 연합 전력의 압도적 화력으로 적을 강력히 응징하겠습니다.]
특히 유사시 우리 군의 코브라 헬기와 미군의 아파치 헬기, '카이오와' 헬기 등이 유기적인 작전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스틱 소령 / 미 1-17항공대대 작전참모 : 이번 연합 훈련을 통해 팀으로서 한미 연합전력의 능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육군은 아파치 헬기의 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치 부대 창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우리 군 자체의 항공작전 수행 능력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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