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 / YTN 보도국 선임기자, 강선구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앵커]
이번에는 계속해서 박성호 선임기자와 함께 이번 브렉시트 영항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유럽연합을 탈퇴할 것이냐, 말 것이냐. 브렉시트에 대한 투표 결과가 이제부터 수작업이 진행이 된다고 런던사무소장이랑 말씀을 나눴는데요.
[기자]
저는 정영택 소장 말씀을 들어보면 지브러터의 투표율이 84% 정도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지금 가장 먼저 집계되는 게 그쪽인데 아직 집계는 안 됐죠. 안 됐는데 이렇게 됩니다.
처음에 나오는 데가 스페인 쪽에 있는 지브로터하고 실리섬이라고 있는데 지브로터는 한 3만 3000명 정도가 있어요, 유권자가.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집계가 돼서 상징성은 있지만 그것이 전체 선거의 트렌드를, 투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에는 한참 부족한 거죠. 왜냐하면 유권자가 4650만 명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가 투표할지는 모르지만 지브로터라든지 실리 섬에서 나오는 것은 처음에 나와서 관심은 있지만 트렌드로 보기는 어렵다. 또 하나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방금 나온 것을 보면 여론 조사를 보면 한 52%가 잔류 쪽으로, 남는 쪽으로 했다고 보도가 나오는데.
이렇게 보면 일단은 이 조사가 뒤집힐 것이냐, 아닐 것이냐가 관심이지만 지금 상태로 볼 때는 잔류 쪽을 예측을 하는 사람들은 좀더 안심을 하겠죠. 또 하나 투표율에서 볼 게 이런 게 있습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겠다라는 사람들이 지금부터 한 2주 전에는 찬성 쪽에 있는, 나가겠다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게 더 높았습니다. 그게 한 69% 정도 됐다고 그래요.
그런데 가장 최근에 한 걸 보면 남겠다는 쪽이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그비율이 69%입니다. 그러니까 더 많아졌죠. 남겠다고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요.
다만 투표율은 60% 정도 기준으로 해서 60%가 안 되면 누가 유리하냐. 젊은층이 많이 해야 하는데, 60%가 안 되게 되면 젊은층이 많이 안 한 것이기 때문에 불리하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탈퇴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것도 정확히 정해진 숫자는 아니지만 두 가지를 정리를 하면 그렇습니다.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겠다는 사람이, 잔류파들이 더 많아졌다.
투표율이 젊은층이 더 필요한데 그것이 어떻게 될지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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