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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충격, 이번 주 초가 고비"...정부 24시간 대응 체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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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전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로 우리 금융시장은 곧바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충격이 안정될지, 불안감이 이어질지 이번 주 초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 잇따라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강진 기자!

먼저, 오늘 회의 일정 정리해주시죠.

[기자]
내일 국내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정부가 회의를 열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우선 오후 3시 정부청사에서 자본시장 비상점검회의가 열립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는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또 오후 6시에는 은행회관에서 유일호 부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을 논의합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도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현재까지는 불확실성이 크고 파장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금융시장의 충격이 수출 등 실물경제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동향도 점검하기 위해 상황점검반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제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국내 시장 향방을 좌우할 텐데요, 우리 금융당국이 내놓을 대책으로는 어떤 것들이 예상 가능한가요?

[기자]
이틀 전 브렉시트가 결정된 날 우리 증시와 환율은 크게 휘청거렸습니다.

코스피는 3%, 60포인트 넘게 떨어져 1925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4.6% 급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79원으로 29원이나 올랐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영국이 완전히 EU를 탈퇴하는 데는 최소 2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앞으로 협상 과정에 따라 곧 안정될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럽국가의 도미노 탈퇴 움직임이 있을 경우, 세계 자본은 달러나 금 같은 안전자산에 계속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기반이 탄탄하지 못한 우리 금융과 증시가 더 큰 충격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일단 해외 주식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만약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지면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를 푸는 방식 등으로 직접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단계별 조치에는 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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