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홍보비 파동에 휩싸인 국민의당이 오늘 오후 4시 의원총회를 재개합니다. 박선숙·김수민 의원과 오늘 새벽 구속된 왕주현 사무부총장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비리의 핵심 인물인 남상태 전 사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남 전 사장은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범죄 혐의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 정부가 하반기에 추가경정예산 10조 원을 포함한 20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대외 불안에 대응하고, 일자리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노후 경유차를 팔고 새 차 구입하면 세금 감면 방식으로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사면 가격의 10％ 돌려주는 등 친환경 소비 활성화 대책도 내놨습니다.

■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검사와 관련해 유가족이 탄원서를 제출하자 검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관련자 문책 촉구 등 법조계에서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밤늦게 집에 돌아가는 여성들만 골라 물건을 빼앗고 저항하는 여성들을 폭행한 오토바이 날치기범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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