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위원
[앵커]
보고도 믿기 어려운 광경이 전남 나주에서 펼쳐졌습니다. 아버지 차량을 몰래 운전한 고등학생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청년, 기지개를 켜던 찰나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지금 중환자실에 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사건 사고 소식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상을 보면요, 어떻게 이렇게 돌진을 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영상을 보면서 얘기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새벽 5시 10분 상황이라고 하는데. 지금 와장창 편의점 안에 있는 물건들이 깨지는 이런 모습 보고 계시죠.
[인터뷰]
지금 피해자 얼굴이 보이고 있고요.
[앵커]
또 다른 각도에서 보면 아르바이트생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가 차량이 돌진하는 그런 영상도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게 그런데 돌진할 때 보면 계단이 있었다면서요? 계단이 있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올라올 수가 있죠?
[인터뷰]
이게 지금 보니까 계단이 있고 그 계단을 넘으면서 튕긴 겁니다, 차가. 튀면서 안으로 진입을 했는데요. 그러면 바꿔서 얘기하면 이게 몇 가지 점이 나올 수 있어요. 과속이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어요. 과속이라는 얘기가 당연히 나올 수 있고.
[앵커]
과속이 아니면 올라올 수가 없죠.
[인터뷰]
그렇게 튕겨서 진입할 수 없거든요. 그리고 제가 보니까 차 자체가 SUV 차량이라 밑의 높이가 높아요. 일반 승용차보다. 그러다 보니까 계단을 치면서 안으로 튕겨서 들어간 건데요.
속도를 줄이지 못했거나 아니면 가속페달을 밟은 것 같아요. 운전 조작 미숙으로.
[앵커]
잘못 밟은 거군요.
[인터뷰]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무면허 운전자 아니겠습니까, 고등학생이. 아버지 차 끌고 나왔는데 아마 자기 나름대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가속페달을 밟아가지고 그게 가속해서 뛰어들어간 걸로 보이고요.
아르바이트 청년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그러는데요. 저날이 마지막 날이래요, 아르바이트.
[앵커]
지금 중환자실에 있다고 하는데 상태가 떤지 지금 가족 얘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아르바이트생 가족 : (바로) 기절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없대요. 말은 조금씩 하고 정신은 있는 것 같은데,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기절해서 아무 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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