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위를 피해 나들이 떠났던 차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 피서철을 맞아 인천공항도 이른 아침부터 붐비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아직 본격적인 정체는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오늘, 피서를 떠났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전부터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시작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시간쯤 뒤인 오전 11시부터 귀경 차량이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피서 차량이 많이 이용하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영동 고속도로의 정체가 특히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 정체는 오후 5시쯤 최고조에 이르고, 밤 11시쯤 돼야 정체가 모두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 수준인 387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인천국제공항도 일찍부터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입출국 승객 19만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오가는데요.
이는 지난주 일요일의 18만 명보다 6.1%, 만천 명이 증가한 겁니다.
또 오늘 아침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2시간 동안 만5천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차정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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