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로 리그에서 뛰던 축구 유망주가 축구를 그만둔 지 반년 만에 서울대에 입학했는데요.
여름방학을 맞아 오지 봉사활동에 동참해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 만나보시죠.
지난해까지 벨기에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던 임윤택 선수.
장래가 촉망됐지만 지난해 돌연 축구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더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하고 싶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루에 잠도 세 시간씩만 자며 공부와 씨름한 끝에 서울대에 입학합니다.
대학생으로 맞은 첫 여름방학, 놀고 싶은 마음도 컸을 텐데요.
그가 향한 곳은 라오스 오지의 학교였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라오스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 중인데요.
축구를 그만둘 때 찾고 싶었던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더욱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81006075557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