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창조경제 혁신센터 페스티벌'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격려사를 통해 민관이 협업해 창업 혁신을 이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2016년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차례차례 문을 연 이후 지금 지역의 창업 생태계와 중소기업의 혁신 환경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혁신센터의 성공 가능성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정부, 지자체, 전담 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자 혁신 생태계의 플랫폼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2800여 개에 달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해서 2850여억 원의 투자 유치와 1606억 원의 매출 증가를 달성하는 등 지난 1년간 약 10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올 상반기 조성된 벤처펀드 규모와 신설 법인 숫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엔젤투자 규모가 1400억 원에 달하는 등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우리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이 글로벌 경제혁신 모델로 인정을 받아 중동과 남미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전국 혁신센터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여러분과 용기를 내서 창업에 나서고 혁신에 힘써오신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바로 이러한 성과의 주역들입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도전과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세계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흥국의 부상으로 글로벌 생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같은 기술 혁신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급격히 다가오면서 산업과 일자리에도 커다란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과거의 추격자 모드에 머무른다면 더 이상 추격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토대로 글로벌 선도 국가의 길로 나서야만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민첩하게 사업화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스타트업의 역할을 더욱 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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