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망경대 46년 만에 개방...관광 포인트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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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춘호 / 국립공원관리공단 분소장

[앵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정춘호 분소장 전화로 연결해서 망경대 관광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정 분소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정춘호입니다.

[앵커]
10월 1일부터 개방되는 데는 현재로서는 문제없는 거죠?

[인터뷰]
지금 큰 문제점은 없습니다.

[앵커]
분소장님께서는 망경대에 직접 올라가보셨을 텐데 어떤 부분이 가장 자랑할 만합니까?

[인터뷰]
이번에 열리는 망경대 임시탐방로는 주전골 계곡과 흘림골 계곡의 아름다운 단풍과 시원한 계곡의 경치를 즐길 수 있고 특히 만경대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점봉산, 한계령, 만물상 등 설악산의 빼어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앵커]
화면으로만 봐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지난 1970년 3월 통제된 이후 이번에 처음 개방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동식물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희귀 동식물은 지금 없는데 설악상에서 자생하는 산구절초 등이 있으며 동물 고라니, 너구리 등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46일 동안 임시로 개방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직 화면상으로 보면 단풍이 물들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단풍 언제쯤 가장 절정을 이룰까요?

[인터뷰]
단풍은 아마 10월 중순이나 말경 단풍이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46일 동안 임시개방한 뒤에는 다시 폐쇄가 되는 것 같은데 앞으로 향후 계속 개방하실 계획도 있으십니까?

[인터뷰]
지금 망경대 둘레길이 지난해 흘림골 낙석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추가 붕괴가 있었고 이 부분은 저희들이 탐방로가 폐쇄됨에 따라 탐방 수요객 보강에 의하여 탐방로로 지정된 기간이며 향후 계속 개방여부는 흘림골 연구용역 최고 용역결과에 따라 향후 정해질 계획입니다.

[앵커]
46년 만에 개방이고 46일 동안 임시 개방이 이뤄지는데 아무래도 관광철이고 단풍철이고 하다 보니까 많은 등반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겠습니까.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책도 세워놓으셨는지요?

[인터뷰]
먼저 탐방객 밀집지역인 만경대전망대에 대해서는 안전요원을 고정적으로 많이 배치를 하고 일단 탐방로 혼잡 해소를 하기 위해서 망경대 임시탐방로에 대해서는 일방통행을 유도하여 정체현상을 해소토록 할 계획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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