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신 / 한양대 특임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손정혜 / 변호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벌써 주말입니다. 이번 주 동안 혹시 기분 나쁜 기억과 기분 나쁜 일들을 겪으셨던 분들 그리고 오늘 기분 나쁜 일들을 겪으셨던 분들 정말 말끔히 잊게끔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오늘 네 분 나와 계신데요. 한양대학교 고영신 특임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강미은 교수, 손정혜 변호사,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조금 아까 화면에 보셨는데요. 이정현 대표가 지금 닷새째 단식 투쟁입니다. 그런데 지금 조금 일반적인 경우보다 빨리 탈진 상태에 들어갔는데 고영신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아마 탈진 상태라는데 단식을 하려면 단식만 해야 하는데 이정현 대표는 얼마 전에도 방송기자클럽에 가서 열정적으로 토론을 하셨고 또 공식 일정들을 보내다 보니까 아마 탈진이 빨리 오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정현 대표로서는 이번 단식을 하면서 사생결단을 하겠다 이렇게 강한 각오를 피력했는데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베야 할 형편인데 아직까지는 정세균 의장이 완강한 입장이시거든요. 유감도 표명할 수 없다, 사과도 할 수 없다.
이렇게까지 국회의장을 조롱하고 비아냥거리고 막말을 하는 상황 속에서 내가 어떻게 타협안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 이런 상황이어서 이정현 대표의 단식이 쉽게 끝나기는 어려울 것 같고 박근혜 대통령도 단식을 중단하라고 했습니다마는.
[앵커]
이정현 대표 아버지도 올라오셨다던데.
[인터뷰]
이정현 대표의 아버님도 보도에 보면 이정현 대표한테 전화를 걸어서 이번에는 네가 져야지 이렇게 했다는 겁니다. 왜 그랬겠습니까? 부모로서 걱정도 되지만 또 이정현 대표의 아버님도 주변의 여론을 들었을 겁니다. 여론이 집권당의 대표와 집권당이 말하자면 국회를 보이콧하고 그 중요한,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의무인 국감을 거부한 데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본인도 충분히 들었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아마 이정현 대표한테 그런 말씀을 했고 이정현 대표도 아무 말 없이 얘기만 들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오늘 정진석 원내대표가 방금 텔레비전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여야가 대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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