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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 다이어트' 지방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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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배부르게 하는 것들이 나를 파괴한다"

헐리우드 대표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가 한 말입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절로 자극이 되는 말이기도 하죠.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또한,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고 지방은 몸에 해롭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와 상반된 주장의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입니다.

비만의 원인으로 인식됐던 지방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인데요.

이 방법이 주목을 받게 된 건, 최근 국내에 출간된 '니나 타이숄스'의 책 지방의 역설이 발간되면서 부터입니다.

저자는 9년에 걸친 조사를 바탕으로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건강해진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같은 내용을 담은 tv 다큐멘터리가 방송되면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 더욱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식이요법이 다어어트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연소되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는 주장과, 수분의 양이 줄어 단기간 살이 빠져 보이기만 할 뿐 장기적으로 별다른 효과는 없다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양준상 / 가정의학과 전문의 (찬성 입장) : 기존에 사람들이 탄수화물과 설탕 등을 과잉섭취하면서 인슐린 과잉섭취 상태에 있습니다. 인슐린 과잉상태에 있다는 말은 우리 몸이 저장 상태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게 되면 칼로리를 연소하게 되는 그런 스위치를 켜게 되는 겁니다.]

[이승남 / 가정의학과 전문의 (반대 입장) : 일단 과학적으로 몇 백 년 동안 입증된 가장 좋은 식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을 탄수화물 55~60%, 단백질 20~25%, 지방 15% 정도 먹는 게 가장 좋고요. 그래서 매일 탄수화물이 꼭 필요한데요. 또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부족한 고지방식만 할 경우에는 어차피 이게 영향불균형을 초래할 수밖에 없어요.]

일각에서는 이 식이요법이 저탄수화물 섭취로 포도당을 적게 만들면서 뇌세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전문가의 의견은 충돌합니다.

[양준상 / 가정의학과 전문의 (찬성 입장) : 뇌세포에서 포도당이 적은 상황에서는 뇌 에너지의 70%를 케톤으로 쓰게 됩니다. 나머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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