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국가 미얀마, 종교 모독죄가 있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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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전 씨가 불교국가인 동남아 미얀마에 왔습니다.

불교 사원을 방문하기 전 미얀마에 오는 기념으로 샀던 가방을 꺼냈는데요.

현대적인 복장을 한 부처 캐릭터가- 그려진 가방이 참 인상적이죠?

미얀마 전통적인 불교 사원을 구경하고 있는 안전 씨.

그런데 갑자기 경찰이 화난 얼굴로 다가오더니 안전 씨를 끌고 가려 합니다.

위기에 빠진 안전 씨!

여기서 '해외안전여행정보 퀴~즈' 나갑니다!

미얀마에 간 안전 씨가 경찰에 붙잡힌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현상윤 사무관]
정답은 종교 모독죄 때문입니다.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불교에 대한 모독은 굉장히 민감한 사안으로 통합니다.

이런 문화와 관습적인 내용을 모르고 미얀마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외국인 관광객이 종종 있는데요.

이런 실수가 종교 모독죄로 여겨져 금고형 이상의 실형을 받거나 강제추방을 당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을 여행하던 네덜란드 관광객이 신발을 신은 채로 설법 장소에 들어갔다가 종교 행사 방해죄로 3개월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몸에 부처상 모양의 문신을 한 스페인 관광객이 종교 모독죄로 강제 추방을 당하기도 했는데요.

불교 사원 등 종교시설에 신발을 신은 채 들어가거나 짧은 옷차림으로 방문하면 절대 안 되고요.

불교와 관련된 이미지를 종교적인 목적이 아닌 용도로 사용할 때 구속이나 구금, 강제 추방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미얀마 여행하실 때는 현지 문화와 종교를 존중해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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