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급거 귀국...청와대 비서진 개편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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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우 / YTN 보도국 부국장, 서정욱 / 변호사

[앵커]
최순실 씨, 오늘 아침 비밀리에 귀국한 데 이어 검찰이 조금 전에 내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또 청와대는 대대적인 참모진 교체를 단행했는데요. YTN 이동우 부국장, 그리고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대대적인 참모진 개편이 단행이 됐습니다. 쭉 명단을 보니까 핵심적인 인물은 거의 다 교체가 됐다고 볼 수 있겠죠?

[기자]
그렇죠. 청와대 비서실장과 그리고 정무수석, 홍보수석, 민정수석 그리고 정책조정수석 이렇게 4명이 교체가 됐고요.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리는 최측근 3인방도 전격적으로 경질이 됐습니다. 청와대 내에서 아시다시피 비서실장이 가장 권력이 센 사람이고 수석들 가운데는 정책조정수석이 선임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세 명의 수석, 민정수석, 정무수석 그리고 홍보수석 세 명이 다 이번에 교체가 된 거죠. 그리고 오늘 두 명의 수석, 그중에서도 각종 후보들의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 그리고 대언론기능을 담당하는 홍보수석 이 두 명은 오늘 임명이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민정수석에는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오늘 발탁이 됐고요.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오늘 임명을 받았습니다.

[앵커]
그동안 문고리 3인방, 문고리 3인방 말만 돌았는데 18년간의 인연이 끊겼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박근혜 대통령과. 문고리 3인방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금까지 어떤 의미였다고 할 수 있을까요?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98년도에 정계에 입문하지 않았습니까. 98년도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에 처음 입성을 했던 건데. 그당시에 정윤회 씨가, 그러니까 최순실 씨의 남편인 정윤회 씨가 비서실장을 했고 정윤회 씨가 소위 말하는 문고리 3인방을 영입을 한 겁니다. 지금 돌아가신 이춘상 전 보좌관을 포함해서 지금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그 당시에 보좌관이었고요. 그리고 정호성 씨는 지금 부속비서관이지만 당시에 비서관을 했었고요. 그리고 안봉근 지금 국정홍보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수행비서 역할을 지금까지 쭉 해 왔습니다.

이 3명은 사실상 가족같은 역할이었고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뒤에도 아마 계속 같이 생활할 그런 사람들인데. 어떻게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수족과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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