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춘추관을 방문해 임명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 실장은 대통령에게 민의를 정확히 전달하고, 불신이 팽배해 있는 우리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광옥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 참으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일부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분노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어려운 점에 있어서의 불신이 팽배해 있는 사회적인 정체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를 회복하고 또 대통령을 모시는 데 있어서 민의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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