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檢 "대통령 대면조사 모레까지는 이뤄져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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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식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검찰 간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늦어도 모레까지는 대면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통령 측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서면 조사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순실 씨에게 인사청탁을 하고 수시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조사할 내용이 많아 내일까지 조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나와야 한다며 조기 대선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졸업한 서울 청담고에 대한 감사 결과 정 씨가 고3 당시 등교한 날짜는 17일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출결과 성적 관리가 부당하게 처리된 만큼 졸업 취소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대통령 측근 인사가 개입됐다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의혹 제기에 대해 박 대통령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법무장관에게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는 유엔총회 인권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올해는 김정은 위원장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문구가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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