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렬 / YTN 객원 해설위원, 서성교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오늘 전국에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다섯 번째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특히 오늘은 청와대를 포위하듯 에워싸는 행진도 사상처음으로 진행됩니다. 최창렬, 서성교 YTN 객원해설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다섯 번째 촛불집회인데 전국적으로 2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촛불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인터뷰]
지금 10월 29일부터 촛불집회가 시작됐거든요. 10월 29일, 11월 5일, 11월 12일, 11월 19일, 오늘 26일 다섯 번째인데 12일에 100만 시위대 국민들이 광화문광장, 서울광장에 모였었고 지난주에는 전국적으로 100만, 서울에서는 50만, 60만 이렇게 얘기하는 거잖아요. 오늘은 예상이 한 200만 명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계속 최대 분수령이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하나의 흐름은 있는 것 같습니다.
11월 5일날 20만 정도가 집회에 참석을 했는데 그 주에 유영하 변호사가 수사거부 입장을 밝혔거든요. 변론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나서 11월 12일날 100만이 모였어요. 지지난주 토요일이었죠. 그리고 검찰이 100만 집회가 끝난 다음에 18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면조사를 받아라 했는데 그게 거부됐죠? 11월 18일까지 받으라고 했던 겁니다. 그리고 11월 19일날 지난주였죠. 지난주에 100만이 모인 건데. 지난주에는 또 20일날 공소장을 적시하면서 공모자로 적시하고 피의자로 대통령을 입건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주일이 지난 거예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의 입장은 완고해졌죠. 2차 수사까지 거부한 상태이고 지금은 29일까지 대면조사를 받아라 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200만 명 이상 나온다면 과연 여전히 계속 수사를 거부할지, 그런 의미에서 나름의 분수령이 될 것다. 게다가 탄핵 발의는 여야가 거의 합의해 가고 있는 상황 아니겠어요? 청와대도 탄핵 절차로 들어가자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집회가 계속 확산되고 국민들의 하야 요구랄까, 퇴진 요구 이런 것들이 하나의 사실로 완전히 굳혀진 거 아니에요.
게다가 대통령의 지지도가 4%까지 떨어졌어요. 게다가 부정평가는 90%에서 93%로 올라간 상황이고 그것이 오늘 촛불집회와 맞물리면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2610053880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