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 본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학교 역사 1·2, 고등학교 한국사 등 3종의 국정 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공개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새로운 역사 교과서는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해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내년 1월 중 공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여론의 추이를 살펴 결정할 계획입니다.
현장 적용 방안으로는 국정 교과서 일괄 적용 대신 적용 시기를 미뤄 일부 시범학교에만 적용하는 방안, 검정교과서와 혼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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