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 의원 60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한다고 말해왔다며 다음 달 2일이 표결의 적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든 법률적인 탄핵 요건이 갖춰지고 있고, 박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지금 우리나라에서 박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백과 반성이 필요한 사람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라며 검찰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김 전 실장을 반드시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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